맥박 수가 너무 많거나 적으면 안 되는 이유
사람의 심박 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정상적인 수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심박수가 너무 빠르면 빈맥이라고 합니다. 성인의 경우 빈맥은 일반적으로 분당 100회 이상의 심박수를 기록할 때를 말합니다. 다만 이는 개인 별 나이와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러 경우에 빈맥을 경험하게 되는데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불안 또는 스트레스
-피로
-과도한 카페인 섭취
-알코올
-전해질 불균형
-발열
-격렬한 운동 또는 신체 활동
-약물로 인한 부작용
-담배 흡연
심박수가 너무 느리면 서맥이라고 합니다. 서맥은 분당 60 회 미만의 심박수를 의미합니다. 하지만 느린 심박 수는 건강에 사실 큰 문제가 아닙니다. 심지어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운동선수들 역시 서맥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심장의 자연적인 박동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거나, 전기적 경로가 막힌 경우 서맥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장이 너무 느리게 뛰면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어지러움이나 몽롱한 증상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서맥은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약물의 부작용
-전해질 불균형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건강상태의 이상
앞서 언급 했듯이 빈맥과 서맥은 모두 근본적인 건강 상태의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둘 중 하나를 경험하고 있다면, 자신의 건강 상태가 의학적 평가와 치료가 필요한 경우라고 의심해 봐도 좋습니다.
빈맥이 있을 때 의심해 봐야 하는 질환
빈혈증
선천성 심장 질환
혈류에 영향을 미치는 심장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심장 마비와 같은 심장 손상
서맥이 있을 때 의심해 봐야 하는 질환
선천성 심장 질환
심장 손상 (노화, 심장병 또는 심장 마비로 인해 발생할 수 있음 )
갑상선 기능 저하증
루푸스 또는 류마티스 열과 같은 염증성 질환
심근염 , 심장 감염
만일 오랜 기간 동안 심박 수가 너무 많거나 적으면, 잠재적으로 심각한 건강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혈전, 반복되는 실신, 갑작스런 심장 마비 등 입니다.
심박수가 지속적으로 분당 100회 이상인 경우
또는 운동 선수가 아님에도 분당 60회 미만인 경우
이런 경우 심박수 외에도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숨이 차다
-기절
-현기증이나 어지러움
-가슴 두근 거림
-가슴에 통증이나 불편 함이 있음
만일 ▲ 몇 분 이상 지속되는 흉통 ▲호흡 곤란 ▲기절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응급증상으로 보고, 즉각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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