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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불면증으로 고통스럽다면 '이런' 이유 때문

ⓗ·생활건강

by Madara 2021. 4. 2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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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밤 '불면증'으로 고통스럽다면 '이런' 이유 때문

 


 


하루의 시작은 모닝 커피와 함께, 일과 중에도 몇 번씩이나 다시 타는 커피.
그리고 밤에는 늘 그렇듯 불면증에 시달린다.

하지만 자신이 왜 잠을 이루지 못하는지 알지 못한다...

 

이런 생활패턴이 오랜시간 지속되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커피의 카페인과 알코올, 물과 같은 음료는 실제로 수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숙면을 취하기 위해 알코올의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

질 좋은 수면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정말 해서는 안되는 방법 중 하나다. 

 


미시간 대학 행동 수면 전문가인 데어드 컨로이 박사에 따르면

술이나 카페인, 때로는 물도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숙면을 취하기 위해, 커피와 술을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다. 

 

이들 음료가 수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헬스뉴스닷컴 기자가 확인해 봤다.


1. 카페인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


커피 속 카페인은 기억력을 상승시키고, 졸음을 쫓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효과는 상당히 오래 지속되는데, 낮 동안에 마신 카페인이 

한 밤중에 잠을 깨우는 역할도 한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따라서 커피를 마시고 일찍 잠자리에 들 수 있다고 해도, 실상 깊은 잠을 자는 것은 어려워진다.

 


미국의 영양사인 브리짓 타이제미어에 따르면, 카페인의 반감기는 5~7시간까지 이어진다. 

따라서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최소 잠자리에 들기 8시간 전에는 카페인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타이제미어는 일반적으로 낮 12시 이후 커피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설명한다. 

 

 

 



2. 술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 


알코올은 속쓰림이나 위산 역류를 유발한다.

때문에 술을 마시고 난 후 졸음이 쏟아지더라도, 깊고 길게 잠드는 것은 어렵다.

 

 

잠자리에 들기 최소 2시간 전까지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고,

술을 마신 후 곧바로 눕는다면 위산 역류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불면증이 있는 경우에는 적어도 일주일 정도는 술을 끊을 것이 추천된다.

 

 

 

 

3. 물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


물은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음료다. 

잠자리에 들기 바로 전에 물을 마신다고 해도 사실 수면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한밤중에 자다가 깨 화장실을 가야 하는 사람이라면, 문제가 될 수 있다.

물을 마신 후 쉽게 잠에 들더라도 중간에 깨는 일이 발생하면

수면주기가 방해를 받고, 수면을 통한 회복효과를 누리기 어려워진다.

 

 

저녁 이후에 물을 마시지 않을 필요는 없지만, 잠들기 직전에 마시는 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아침부터 낮까지 충분히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것이 건강에도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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