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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커피를 마시는 8가지 방법

ⓔ·건강꿀팁

by Madara 2021. 9. 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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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채소보다 낫다? 커피를 건강하게 마시는 8가지 방법

 


커피는 명실상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 중 하나다. 재미있는 사실은 커피에 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크게 갈린다는 점이다. 누군가는 하루 한 잔의 커피가 건강에 매우 좋다고 하고, 누군가는 매우 위험하다고도 한다. 

사실 이는 모두 맞는 말이다. 특히 일부 사람들에게 커피는 식단에서 가장 큰 항산화제 공급원이 되기도 한다. 심지어 과일과 채소를 합친 것보다 더 좋은 식품으로도 꼽힌다. 

 

 

항산화제 공급 1등 음료 커피

 


스페인에서 연구된 R폴리도 외 2인의 ‘스페인 식단에서 친유성 및 친수성 항산화제 섭취에 대한 음료의 기여’에 관한 연구에서는 커피가 1623mg의 비타민 E와 598mg의 비타민 C 등의 항산화제를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기여음료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 2004년 독일에서 아르네 스빌 라스 등에 의해 발표된 연구 논문 ‘커피, 와인, 채소의 항산화제 섭취가 인간의 혈장 카로티노이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에서는 “총 항산화 제 섭취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은 커피”라고 밝혔다. 

 

 

 


커피를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 8가지

 


1. 오후 2시 이후에는 디카페인 커피


커피를 늦게 마시게 되면 밤 중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수면 문제는 모든 종류의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오후 2 ~ 3시 이후에는 커피를 삼가는 것이 좋다. 다만 모든 사람이 카페인에 똑같이 민감한 것은 아니며, 일부 사람들은 늦은 시간에 커피를 마셨더라도 잘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면 문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늦은 시간에 커피를 피하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이다. 

 

 

 


2. 커피에 설탕은 NO!


커피에 첨가된 설탕은 현대인의 식단에서 가장 나쁜 성분 중 하나다. 설탕은 주로 과당 함량이 높기 때문에 비만 및 당뇨병과 같은 모든 종류의 심각한 질병과 관련이 있다. 커피에 설탕 등의 감미료 없이 마시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면, 스테비아와 같은 천연 감미료를 사용해보자. 스테비아 토마토 등으로 인해 알려진 스테비아는 설탕의 단 맛보다 훨씬 강하면서도 몸에 해를 미치지 않는다.

 

 

 


3. 가급적 좋은 브랜드, 유기농 커피를 선택하자


커피 원두에는 인간이 섭취 할 수없는 합성 살충제 및 기타 화학 물질이 뿌려지는 경향도 있기 때문에 좋은 브랜드, 유기농 커피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된다. 

 

단, 식품에서 발견되는 살충제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농산물에서 발견되는 극히 적은 수치의 살충제는 몸에 크게 해를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커피의 농약 함량이 걱정된다면 유기농 커피 원두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4. 적당한 양만 마시기


캐나다 보건부에서는 하루 커피 섭취량에 대해, 체중 1kg당 2.5mg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고 있다. 즉, 커피 한 잔에 약 95mg의 카페인이 포함되어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체중이 80kg인 사람은 하루 두 잔 정도만 마셔주는 것이 적당하다. 반면 하루에 4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5. 커피에 계피 추가하기


카푸치노, 시나몬 커피 등으로 불리며 국내에서도 인기 메뉴다. 연구에 따르면 계피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 콜레스테롤 및 트리글리세리드를 낮출 수 있다. 또 계피는 커피의 맛을 올려주는 역할도 한다. 더 안전하게 계피를 추가하고 싶다면, 일반적인 카시아 계피 대신 실론 계피를 선택하면 더 좋다.

 

 

 


6. 저지방 및 인공 크림을 넣지 않기


상업용 저지방 및 인공 크림은 심하게 가공되는 경향이 있으며, 의심스러운 성분을 포함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커피는 크리머 없이 자연적인 상태로 마시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다. 크림으로 커피를 더 부드럽게 마시고 싶다면, 유제품이 아닌 크림 대신 가급적이면 풀을 먹인 소에서 추출한 순수 크림을 커피에 추가하는 것이 더 좋다.

 

 

 


7. 커피에 코코아 추가


코코아에는 항산화 제가 풍부하며 심장병 위험 감소를 포함한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다. 약간의 풍미를 위해 커피에 코코아 가루를 조금 첨가하는 것도 좋다는 뜻이다. 초콜릿 맛의 카페 라떼 버전인 카페모카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카페 모카는 일반적으로 설탕이 많이 첨가되므로, 집에서 간단하게 설탕 대신 코코아 가루를 넣어 카페모카를 만들어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

 

 



8. 종이 필터를 사용해 커피 추출해 마시기


일반적으로 추출되는 커피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는 디 테르펜인 카페 스톨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종이 필터를 사용하는 것이다. 종이 필터로 커피를 추출하면 카페 스톨의 양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고, 카페인과 유익한 항산화제만 남길 수 있다. 

다만 카페스톨이 완전히 나쁜 것만은 아니다. 2017년 발표된 프레드릭 브루 스타드 멜비 박사 외 5인의 ‘카피의 생리활성 물질인 카페스톨이 쥐에게 미치는 항당뇨 작용’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항 당뇨 효과가 있다고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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