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위에 하얀 점, 곰팡이 감염일까?
손톱 위 하얀 점이 자꾸 신경쓰일 수 있지만, 인체 전반의 건강 문제를 나타내기도 하기로 제대로 알고 관리해야 한다. 핑크색 윤기 있는 손톱은 대개 건강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 반면 변색이 일어나거나 줄이 처진 경우, 잘 깨지는 손톱, 손톱 위에 흰 반점이 있는 경우는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징후일 수 있다.
미국 건강의학지 메디컬뉴스투데이에서는 손톱 위에 생기는 하얀 반점에 대해 심각한 11가지 질병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 손톱에 흰색 선이나 반점이 생기더라도, 손톱이 자라면서 시간이 지나면 그 자리가 사라진다고 알고 있다. 그렇다면 손톱 위에 하얀 반점의 정확한 원인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다.
네일 플레이트 또는 매트릭스라고 알려진 손톱이 자라는 부분이 손상되면 손톱이 손상될 수 있다. 이러한 유형은 어린이에게서 더 흔하게 나타나고, 손발톱에 흰색 반점이 생기게 된다. 이를 유발하는 외상은 주로 ▲손톱 물어뜯기 ▲매니큐어 ▲일상적인 손발톱 부상 ▲손톱이나 발톱에 비정상적인 압력을 유발하는 신발이나 장갑 등이 있다.
드물게 납, 비소 등의 중금속 중독 또는 암 화학요법 약물치료도 손톱 위 흰 반점을 유발할 수 있다. 또 피부 감염증이나 패혈증, 요로 감염과 같은 세균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도 손톱 위 흰 점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유전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매우 희귀하고 복잡한 피부나 손발톱 관련 증후군이 있기 때문이다. 굳이 알아두자면, 피부 낭종 및 신장 결석을 포함하는 부쉬 켈-골린 증후군, 손발톱 문제와 피부 낭종과 관련된 바우어 증후군, 신체의 여러 부위에 사마귀 같은 흠집이 생기는 병 등이다.
전신 질환 또한 흰 손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는 신체의 다른 곳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다. 모두 12가지나 되는 질환들에는 곰팡이나 심장마비도 포함돼 있어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1. 철분 결핍 빈혈 , 신체의 철분 부족
2. 간의 염증, 간경변
3. 신장 질환
4. 심장 마비
5. 당뇨병
6. 단백질 소화 문제
7. 장에서 과도한 단백질 손실
8. 아연 결핍
9. 갑상선 기능 항진증, 신체의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비정상적으로 초래하는과 활동성 갑상선
10. 건선
11. 습진
12. 곰팡이 질병이나 손발톱의 감염 또는 손발톱 주변의 피부병
손톱 흰 반점을 치료하는 방법
원인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전신질환 확인을 위한 혈액검사 등으로도 의사가 원인을 확신할 수 없는 경우라면 자연스럽게 자라서 사라지도록 하는 것이 전부다. 만일 외상 외의 다른 원인으로 발생했다면 의사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별도로 치료해야 한다.
손톱은 천천히 자란다. 손톱이 완전히 자라는 데는 6~9 개월이 걸리고, 발톱은 더 길게 12~18 개월이 걸린다. 결과적으로 손톱의 흰 반점은 오늘내일 다쳐서 생긴 것이 아니라 몇 달 전에 외상을 통해 손상된 것이 나타난 것 일수도 있음을 알아두자.
“예방”
손톱 위 흰 반점이 다시 나타나는 것을 방지 하려면 다음 수칙을 준수하자.
자극성 물질과의 접촉 방지
과도한 매니큐어 사용 피하기
짧은 손톱 절단
세안 후 보습제를 사용하여 손톱 건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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