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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쓰다! 꼭 먹어야 할, 쓴맛 식품 5가지

ⓐ·헬스&푸드

by Madara 2021. 8. 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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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은 쓰다! 꼭 먹어야 할, 쓴맛 식품 5가지

 


쓴맛이 나는 식재료는 요리에서 잘 사용하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콤, 달콤, 새콤, 짠 맛의 요리와 달달한 디저트를 선호한다. 종종 쓴맛이 나는 재료들이 요리에 사용되긴 하지만 요리 자체도 쓴 경우는 거의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드물다. 

그러나 쓴맛이 나는 음식 중에는 높은 영양가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을 개선하고, 질병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들이 많다. 옛말에도 약은 쓰다고 하지 않던가.

 

“쓴맛이 나는 식품의 장점”

 

맛이 강한 음식은 타액과 위산을 증가시켜 쓴 맛이 강하게 난다. 이러한 음식을 식단에 포함 시키면 소화 시스템을 자극하고 음식에서 영양소를 흡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음식의 높은 영양소 함량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여 준다.

 

 


“영양가도 높고 몸에도 좋은 쓴 음식 5가지”

 

 

 


1. 여주

여주는 쓴맛 때문에 먹기 힘든 음식 중 하나다. 그러나 여주에는 암세포의 성장을 늦추는 것으로 알려진 트리 테르 페 노이드,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건강한 식물성 화학 물질로 가득 차 있다.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수치를 낮추는 천연 의약품이기도 하다. 또한 여주의 항산화 성분은 활성 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 십자화과 채소

잎이 많은 녹색의 십자화과 채소도 쓴 음식에 속한다. 십자화과에는 케일, 브로콜리, 양배추, 무, 시금치와 같은 야채가 대표적이다. 이런 십자화과 채소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s)라는 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어 강한 맛을 가지고 있지만 건강에는 많은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십자화과 채소를 즐겨먹는 사람들은 암에 걸릴 확률이 적다고 한다.

 

 

 

 


3. 다크 초콜렛

대부분의 사람들이 달콤한 초콜릿은 좋아하지만 쓴 맛이 나는 다크 초콜릿은 꺼려한다. 그러나 다크 초콜릿은 많은 양의 코코아가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유익하다. 코코아 가루는 카카오 열매의 콩으로 만들어지며 매우 쓴 맛이 난다. 폴리페놀과 항산화제 때문에 코코아가 쓴맛을 내지만 이런 성분으로 인해 혈관을 넓히고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코코아에는 아연, 구리, 망간, 마그네슘 및 철과 같은 미네랄로 가득 차 있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4. 감귤류 껍질

레몬과 오렌지와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톡 쏘는 맛이 강하다. 특히 감귤류의 껍질은 원육보다 더 영양가가 높아 건강한 식품임에도 섭취하지 않고 버려지기 일쑤다. 실제 외국에서 두 명의 환경학자들이 오렌지 껍질을 죽어가는 산에 뿌려 방치한 후, 산이 스스로 재생되는 것을 확인하기도 했다. 감귤류의 껍질은 해충으로부터 과일을 보호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인해 쓴 맛이 나지만, 가루로 갈아 쓰면 요리의 훌륭한 풍미를 살려주고,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5. 녹차

녹차는 체중 감소, 소화 개선, 면역력, 심혈관 건강 개선 등 다양한 장점이 있다. 녹차에는 카테킨과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어 자연적으로 쓴맛이 강하다. 일반적으로 즐겨 마시는 차나 커피를 녹차로 대체해 보자. 하루 일과 중 마시는 두 잔의 녹차만으로도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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