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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1/3을 보내는 침대, 올바른 선택은?

ⓗ·생활건강

by Madara 2022. 6. 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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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것이 건강하고 활기찬 아침을 맞이하기 위해 필요한 수면시간이다. 그러나 이렇게 수면의 질이 좋아지게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들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수면을 위한 침실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우리는 약 30%에 달하는 삶의 시간 동안 침대라는 곳에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 별것 아닌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공간에 지대한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 

침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매트다. 개인별로 자신에게 맞는 사항을 고려하지 않고 침대를 사용하게 되면 바른 자세로 수면을 취할 수 없어 뒤척이게 된다. 결국 이러한 일들이 매일 반복되게 되면 몸에 영향이 미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맞지 않는 옷을 입었을 때의 그 불편함과 같이 침대의 매트리스 역시 자신의 몸에 맞춰 구비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침실 환경이 제대로 마련되지 못하면 이는 곧 수면의 질로 곧바로 이어지게 돼, 수면부족 질 낮은 수면 시간으로 다음 날 제대로 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이러한 것들은 그대로 생활에 반영 되기 때문에 일, 공부, 대인관계 등 전반적인 삶의 밸런스에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만약 이번 기회에 침대를 구매하려고 한다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사항들을 고려하여 구매하면 보다 좋은 수면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침대의 높이는 자신의 무릎높이 보다 7~10cm 가량 높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세로의 길이는 자신의 키보다 조금 더 길게 선택해야 한다. 너비는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좌우로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을 정도면 된다. 

 

 


간혹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때에는 척추 라인을 잘 받쳐줄 수 있는 매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바로 누워서 자는 경우에는 조금 더 단단한 매트리스를 옆으로 자는 경우에는 조금 더 부드러운 매트리스가 적합하다. 

침대를 처음 구입할 때에는 자신의 취향보다 조금 더 단단한 느낌의 매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스프링의 강도가 매우 강력하게 느껴지겠지만 사용함에 따라 조금의 유연성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온라인으로 제품의 이미지, 가격 등만 고려하여 구매하지 않는 것이다. 인생의 1/3을 보내는 침대를 구입할 때에는 무엇보다 직접 누워보고 만져본 뒤 구매하는 것이 좋다.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구매했다면 구매 후 관리도 역시 중요하다. 매트리스는 같은 위치에 부하가 작용하면 스프링의 강도가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3~4개월마다 매트리스를 돌리거나 뒤집는 등의 위치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어떤 종류의 매트리스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처음과 같은 느낌에서 많이 벗어나기 때문에 적어도 10년 이상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침대를 구입했다면 좋은 수면을 위해 수면 시 방 안의 온도를 약 17~18 °C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면 시 환기가 잘 될 수 있도록 겨울이 아닌 계절에는 가급적 창문을 열어두고 잠을 청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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