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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대추야자' 부작용도 주의하세요

ⓐ·헬스&푸드

by Madara 2022. 6. 1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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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건강식품 중 하나로 '대추야자'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건강상의 뛰어한 효능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인데, 이 과일을 제대로 알고 섭취하지 않으면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권장량을 섭취할 경우에는 부작용의 위험이 그리 크지 않지만 맛과 영향을 위해 과다 복용할 경우 다음과 같은 다양한 잠재적 부작용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 할 필요가 있다. 

 

 

1. 피부 트러블

대추야자를 생과일로 섭취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말려서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아황산염 이라는 물질이 생성된다. 이 아황산염은 건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곰팡이균으로 피부 발진을 유발할 수 있다. 

 

 

 

2. 장 트러블

이 역시 생과일로 섭취할 경우에는 발생하지 않지만, 건조 식품으로 섭취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잠재적 위험요소다. 말린 대추야자를 섭취할 경우 아황산염으로 인하여 복통이나 팽만감 또는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변비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이러한 효과를 위해 다량 섭취할 경우 섬유질이 높은 이 과일의 특성상 복부팽만감이나 기타 다른 장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3. 생각보다 높은 칼로리

대부분의 건과일은 생과일 보다 칼로리가 높다. 대추야자 역시 섬유질이 많지만 칼로리도 상대적으로 높다. 따라서 무심코 집어먹은 대추야자로 인하여 원치않은 체중증가를 경험할 수 있다. 대추야자 10g은 약 28kcal다. 

 

 

 

4. 천식 유발

드물게 발생하는 현상이긴 하지만 대추야자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이 알레르기가 천식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알레르기 반응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대추야자의 섭취를 더욱 주의해야 할 것이다. 실제 천식환자들을 조사한 결과 말린 과일에서 발견되는 곰팡이균의 한 종류인 물질에 대한 알러지 반응이 약 80%가량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5. 과당 불내증 유발

앞서 이야기 했듯 대추야자는 칼로리가 높은 만큼 과당의 함량이 상당히 높은축에 속한다. 따라서 과당 소화력이 낮은 사람의 경우 과당 불내증에 대한 잠재적 위험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장내 천연박테리아와 제대로 걸러지지 않은 당분이 만나면 얘기치 못한 복통이나 가스가 차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6. 영유아 건강 위협

아이들이 섭취하기에 대추야자는 크고 두껍다. 또한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어린아이가 섭취할 경우 소화가 잘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아이들의 손이 닿는 곳에 두게 될 경우 기관지를 막아 질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에대한 주의도 해야 한다. 

 

 

 

7. 고칼륨혈증

고칼륨혈증이라는  것은 혈액 내 칼륨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지는 것을 말한다. 대추야자의 다양한 효능 때문에 섭취하는 것이긴 하지만, 과한 복용은 혈액 속 칼륨 수치를 필요이상으로 높아지게 만들 수 있다. 특히 평소 칼륨 수치가 높은 사람이라면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사람들은 가급적 섭취를 피하고 섭취하는 경우에도 소량으로 제한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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